▲ 울산시 울주군 범서고등학교 박가은(앞줄 맨왼쪽) 학생이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으로 2018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혼합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 울주군 범서고등학교(교장 안문영)는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으로 참가한 박가은(3학년) 학생이 2018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마컴에서 열렸다.

주니어 대표팀은 혼합단체 조별예선에서 스페인, 슬로바키아, 체코, 스코틀랜드를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인도, 4강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중국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가은 학생은 개인여자단식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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