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AI 챗봇' 서비스 캡쳐.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학사 일정, 장학, 졸업 등 학사 전반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의 질문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으며 학생은 전화 통화를 할 필요없이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에 대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동명대 챗봇 서비스는 기존의 선택지형이나 카테고리형 챗봇보다 한 단계 진보한 지능형 챗봇과 AI-인간 협업방식 전문가 답변을 채택했다.

지능형 챗봇은 자연스러운 일상 언어로 문의하면 자연어 처리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사용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 답변은 지능형 챗봇이 아직 학습하지 않은 질문이나 사람이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인 문의에 대해 전문가에게 해당 답변을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전문가 답변의 도입을 통해 챗봇 답변의 정확성과 변화하는 학사 규정에 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주)씨드시스템이 개발한 전자출결서비스와 연동하여 동명대 전자출결 앱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동명대는 앞으로 챗봇이 답변하고 있는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학생들의 니즈와 최적화된 답변이 무엇인지를 연구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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