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가 없어도 스마트 어플만으로 결제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가 11월 16일부터 체크카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 어플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MG체크카드는 업무대행사인 BC카드에서 지난 10월 BC카드의 자체 온라인 결제 플렛폼인 페이북(Paybooc)앱을 이용하여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MG체크카드도 페이북 QR결제 시스템에 참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QR코드를 인식하는 스캐너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카드가 없이도 기존 카드결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QR코드 결제 방식에는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페이북앱을 구동하고 앱 상에서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스캐너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방식과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방식이 있는데 현재는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생성하는 CPM방식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MPM방식도 확대할 예정이다.   

11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는 MG체크카드로 GS25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페이북 QR로 구매시 5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된다. 행사 상품은 도시락 및 면요리 전 제품이며 행사기간 내 최대 15개 수량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컵라면, 봉지면은 행사에서 제외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카드사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MG체크카드는 회원의 요구 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여 다양한 회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결제 수단 다양화를 통해 MG체크카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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