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
20주년 특별전·초청작 상영도

▲ 부산 독립영화 현주소를 알려주고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가 이날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 독립영화 현주소를 알려주고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가 이날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은 부산 예술영화관인 국도예술관의 마지막 한 달을 담아낸 박배일 감독의 ‘라스트 씬’으로 이날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한다.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는 모두 5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부산에서 만든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섹션과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부산독립장편초청’ 섹션, 한 명의 감독을 엄선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딥 포커스(Deep Focus)’ 섹션이 있다.

올해 딥 포커스 섹션에는 ‘내 친구 정일우’ ‘송환’ ‘끝나지 않은 전쟁’ 등을 연출한 김동원 감독이 선정됐다.

김 감독은 올해 부산독립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한다.

이 밖에 독립영화제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선보이는 ‘20주년 특별전’ 섹션과 부산 이외 지역 작품을 초청 상영하는 ‘한국독립영화초청’ 섹션도 마련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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