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산업재해 예방등 안전 콘텐츠 강화

생활정보등 지역밀착형 방송

일자리 창출 코너도 마련

28일 송철호 시장 특집 방송

▲ TBN울산교통방송은 각 프로그램별로 안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26일부터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TBN울산교통방송(본부장 이원정·104.1㎒)은 26일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TBN울산교통방송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는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재해예방)를 적극 반영해 각 프로그램별로 안전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고, 졸음을 타파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프로그램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우선 오전 7시 출근길 프로그램인 출발 울산대행진’과 오후 6시 퇴근길 프로그램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교통사고 사례 분석, 교통안전 인사이드, 울산의 안전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지역 교통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오전 9시 방송되는 ‘TBN1041’은 지역민의 소소한 일상을 음악과 함께 풀어가고, 정오에 방송되는 ‘TBN차차차’는 성인가요 위주의 선곡과 청취자의 참여를 높여 유쾌한 오후를 선사하는 오락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후 4시에 방송되는 ‘TBN 울산 매거진’은 울산의 다양한 생활정보와 화재인물, 지역뉴스 등이 담긴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다. 또 오후 10시 방송되는 ‘TBN 낭만이 있는 곳에’는 추억의 올드팝과 재즈, 영화 등을 담은 차분한 진행으로 심야 운전자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라디오 어린이 기자단’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방송을 실시하고 ‘일자리 이모저모’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코너도 다수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28일 오후 5시에는 개편 특집 ‘송철호 시장과 함께’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TBN한국방송에서는 이번 추동계 개편에서 방송인 박철씨와 개그맨 최양락씨를 DJ로 발탁해 특유의 입담과 흥으로 파격적인 오락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교통방송의 주파수는 FM 104.1㎒로 일일 12시간씩 생방송으로 로컬 제작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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