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리뉴얼 공사후 개관

내년 2월까지 ‘윈터패키지’

호텔현대울산은 오는 12월1일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테마로 즐기는 겨울 패키지 2종 상품을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더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패키지는 앨리스 동화 속 원더랜드를 테마로 구성됐다. 호텔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세트’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겨울철 음료 ‘뱅쇼’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15만원부터.

올해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홀리 졸리 크리스마스’(HOLLY JOLLY CHRISTMAS) 패키지는 오는 12월22~25일까지 선보인다. 홀리 졸리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키즈 △패밀리 △커플 등 총 3가지 콘셉트로 마련됐다.

‘키즈’는 디럭스룸 1박에 달콤한 핫초코와 작은 블록을 조립하는 크리스마스 나노 블럭이 선물로 제공된다. ‘패밀리&프렌즈’는 디럭스룸 1박에 뱅쇼와 보드게임 세트가, 프리미엄 스위트룸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커플’은 프리미엄 스위트룸 1박과 레드 와인 등이 각각 제공된다. 가격은 세금 포함 키즈 16만원, 패밀리 18만원, 커플 22만원부터다. 이와 함께 호텔현대울산은 리뉴얼 오픈을 맞아 12월 한달 간 조식 뷔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은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2000원, 소인은 2만2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983년 개관한 호텔현대울산은 약 6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1일 재개관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객실과 레스토랑, 사우나, 피트니스,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특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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