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까지 매월 1차례

전체 13개동 방문키로 결정

▲ 박태완 중구청장이 26일 태화동을 시작으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가운데 태화동 희마아파트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아파트경로당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지역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속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나서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중구는 박 청장이 26일 태화동 희마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12월까지 매월 1차례씩 전체 13개 동을 방문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동에서 진행된 첫 시간에서는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예로 건설 공사와 관련해 일부 구간이 차단됨에 따라 발생된 교통체증 문제와 울산시가 진행중인 태화공원 건강숲 조성에 따라 발생되는 벌목작업에 대한 우려(본보 11월21일 7면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박 중구청장은 사전에 접수받은 이들 민원의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통! 현장 속으로’는 11월 태화동을 시작으로 12월 학성, 2019년 2월 복산1동, 3월 성안동, 4월 병영1동, 5월 반구1동, 6월 복산2동, 7월 우정동, 8월 병영2동, 9월 반구2동, 10월 중앙동, 11월과 12월에는 각각 약사동과 다운동에서 매월 셋째주 목요일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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