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8일부터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울산대공원 빛 축제’가 개최된다.

연말이면 대공원 일대를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수놓았던 울산대공원 빛축제가 올해도 시민을 찾는다.

울산시설공단은 ‘별빛,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12월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울산대공원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환영의 거리 △설레임의 시작 △별빛의 마법 △빛의 힐링△별빛의 전설 등 5가지 테마와 12개의 세부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그 중 장미원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별빛의 봉인’이라는 테마존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분수대를 감싸는 초대형 트러스에 수많은 디지털 조명이 광장 전체를 은하수 빛으로 물들이고, 분수대 광장 중앙에 11m 높이의 초대형 별 구조물을 설치해 별과 빛이 하나되는 환상의 멀티미디어 디지털 라이팅 쇼가 펼쳐진다. 내달 8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고 불꽃놀이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히든싱어 스페셜 콘서트’도 열린다.

매주 월요일 휴장. 12월24·31일은 정상운영.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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