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아트클래스 겨울 특강 내달 개강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아트 클래스 겨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명사특강을 비롯해 무용, 문학, 클래식, 영화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내달 8일 오후 1시 울산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열릴 명사특강(토요문화산책)에는 만화가 강풀과 미술평론가 진중권씨가 초청된다.

강풀 작가는 ‘순정만화에서 브릿지까지’라는 주제로,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12월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상설교육장에서는 ‘12월에 만나는 울산예술’이 진행된다.

각 전문가들에게 울산예술의 현장과 전망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수업이다.

교육내용은 월요 문학, 화요 무용, 수요 클래식, 목요 영화, 금요 축제 총 5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월요 문학은 ‘울산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신춘희 강사, 화요 무용은 ‘춤이 숨겨져 있는 울산’에 대해 현숙희 강사, 수요 클래식은 김종규 강사의 ‘울산에서 떠나는 음악여행’이 마련돼 있다.

또 목요 영화는 이민정 강사의 ‘영화와 울산관광산업’을, 금요 축제는 ‘울산의 축제 문화’에 대해 이정헌 강사가 진행한다.

30일까지 선착순 모집.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ucac.ulsan.go.kr)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토요문화산책’이 1만원, ‘12월에 만나는 울산예술’은 과목당 1만5000원이다. 문의 226·8252.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naya3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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