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위안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어폴로지’(감독 티파니 슝)가 울산에서 상영된다.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

이날 영화상영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운영하는 문화가있는날 사업의 일환이다.

작품은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인생 여정을 그리고 있다. 원제는 ‘나비의 눈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네필상과 제47회 인도국제영화제에서 ICFT 유네스코 필름 부문에서 수상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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