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극단 에저또의 ‘투사’
12월 4일 북구문예회관서
방태수 연출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지만, 반드시 꼭 알아야 하고, 기억돼야 할 이야기다. 나라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극단 에저또는 1966년도에 창단돼 한국 최초로 언더그라운드 연극을 시도했고, 극단 전용 소극장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해 소극장 운동을 제창했다.
1996년 활동 무대를 부산으로 이동했으며, 현재 부산예술회관 상주단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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