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에 장미 피어나다’

엄미애 작가 개인전 열어

12월 한달간 북구 몽돌서

▲ 엄미애 작가가 ‘도자기에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펼친다.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포슬린 페인팅 전시회가 12월 한달간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열린다.

‘도자기에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엄미애 작가가 개인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는 화병, 접시, 컵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도자기류에 예술성을 더한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포슬린 페인팅이란 유약이 입혀진 도자기 표면에 파우더 형태의 안료에 오일을 섞어 그림을 그려 700~800도 정도의 저온에서 소성해 안료를 정착시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공예다.

엄 작가는 장미 문양이 새겨진 아름다운 도자기 작품을 주로 소개한다.

2일과 9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몽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포슬린아트 체험행사도 열린다.

선착순 20명에게만 참여기회를 준다.

엄미애 작가는 한국생활공모대전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다.

현재 (사)예원문화협회 회원, 아시아 포슬린작가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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