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에 장미 피어나다’
엄미애 작가 개인전 열어
12월 한달간 북구 몽돌서
‘도자기에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엄미애 작가가 개인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는 화병, 접시, 컵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도자기류에 예술성을 더한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포슬린 페인팅이란 유약이 입혀진 도자기 표면에 파우더 형태의 안료에 오일을 섞어 그림을 그려 700~800도 정도의 저온에서 소성해 안료를 정착시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공예다.
엄 작가는 장미 문양이 새겨진 아름다운 도자기 작품을 주로 소개한다.
2일과 9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몽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포슬린아트 체험행사도 열린다.
선착순 20명에게만 참여기회를 준다.
엄미애 작가는 한국생활공모대전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다.
현재 (사)예원문화협회 회원, 아시아 포슬린작가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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