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물리학과와 프랑스 국립 물리 및 재료화학연구소(IPCMS)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울산대 자연과학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울산대와 프랑스의 30명의 교수 및 연구원을 포함해 대학원생 등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전자구조 계산, 신물질 합성, 분광학 및 주사터널링현미경을 활용한 물성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최근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울산대 물리학과 홍순철 교수의 ‘새로운 영구자석 재료 후보군에 대한 연구’와 프랑스 IPCMS 실비유 콜리스(Silviu Colis) 교수의 ‘유기박막 태양전지 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 등 모두 3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외에도 장기 방문 연구 활성화, 연구기기 공동 활용, 공동지도교수제 및 박사 공동학위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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