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이상 기부클럽 RCHC 전국 112회 회원 등록
송 시장도 특별회비 전달

▲ 정석관(가운데) 고도화학 대표이사가 2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1억원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는 29일 울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클럽인 RCHC(Red Cross Honors Club) 전국 112호 회원(울산 제6호)으로 등록한 정석관 고도화학(주) 대표이사의 1억원 전달식을 열었다.

정석관 대표이사는 1995년 새울산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18년 3월에도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적십자사를 통해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 송철호 울산시장이 29일 대학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도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

송철호 시장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활동·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봉사활동과 안전교육 보급활동 등의 모든 인도주의 활동은 울산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19년도 적십자회비모금 활동 또한 시민들의 온정이 모여 모금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내달 1일부터 적십자회비모금이 시작되는 만큼 2019년도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통한 사랑을 우리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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