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벤투호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내파를 중심으로 진행할 대표팀 조기소집 명단을 4일 발표한다.

조기소집 대상은 유럽파와 중동파를 제외한 국내 K리거와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소집 대상 선수는 23명에서 2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 조기소집 기간 국내파 선수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생존 경쟁이 불가피한 셈이다.

조기소집 선수들은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모여 훈련을 시작하며, 대표팀이 22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나기 때문에 최종 명단은 출국 직전 발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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