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대표선발전 겸해

▲ 울산시교육청은 1~2일 월평초등학교 체조장에서 제19회 울산시교육감배 체조대회.

울산시교육청이 1~2일 월평초등학교 체조장에서 제19회 울산시교육감배 체조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체조에 관심이 많은 일반학생들이 참가한 꿈나무부와 선수부로 나눠 진행됐다. 꿈나무부는 체조의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선수부는 남초부, 여초부, 남중부, 남고부로 나눠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에서 기량을 펼쳤다.

남초부 개인종합에서는 양사초 전범창 학생, 여초부 개인종합에서는 울산초 서원경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스포츠과학중 박호진 학생,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스포츠과학중 김도경 학생이 1위를 거머줬다.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스포츠과학고 박진호 학생이, 여고부에서는 스포츠과학고 이효민 학생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 울산시교육청은 1~2일 월평초등학교 체조장에서 제19회 울산시교육감배 체조대회를 지난 1일 무룡중학교 씨름장에서 제21회 울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등을 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체조는 유연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적 운동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여기에 지도자의 열정을 더해 다가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 무룡중학교 씨름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씨름인구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1회 울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대표 1차 선발전’도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학교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 경기, 중학교부는 경량급과 중량급 2체급 경기, 고등학교부는 통일장사부로 통합해 진행됐다.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방어진초등학교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방어진초 원도경 학생, 소장급 방어진초 박현성 학생, 청장급 방어진초 김민수 학생, 용장급 옥성초 서민준 학생, 용사급 방어진초 김성재 학생, 역사급 양지초 박주환 학생, 장사급 방어진초 김규현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경량급에서 무룡중 정지민 학생, 중량급 무룡중 김병호 학생이 우승했고, 고등부 통일장사부에서는 강남고 서일석 학생이 우승했다.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는 초등부 경장급 박도원(양지초), 소장급 김연후(양지초), 청장급 김동원(양지초), 용장급 임현영(양지초), 용사급 서민준(옥성초), 역사급 김종석(옥성초), 장사급 김주엽(옥성초) 학생이 각각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경장급 김승진(대송중), 소장급 윤서진(무룡중), 청장급급 하태민(대송중), 용장급 장준성(무룡중), 용사급 정지민(무룡중), 역사급 최원호(무룡중), 장사급 김병호(무룡중)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