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울산불교방송 주최

제10회 울산차문화한마당

20여개 지역 차인회 한자리에

▲ BBS울산불교방송(사장 이진용)은 지난달 30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차향 가득한 제10회 울산차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1300년 울산 차(茶)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렸다.

BBS울산불교방송(사장 이진용)은 지난달 30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차향 가득한 제10회 울산차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최해숙 통도사선다회 교육원장과 김은희 울산차인연합회장에게 울산차문화 확산에 기여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국 차 문화사’를 주제로 경주 기림사 부주지 영송스님의 강연과 BBS울산불교방송합창단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또 통도사선다회, 예다원, 석정다회, 예명다례원, 울산다례원, 영축다회, 소여다회, 울산불교선다회, 다도대 부산분원, 동구문화원, 정광다회, 달빛다도회, 한마음다례원 등 울산과 부산, 양산에서 활동하는 20여개 차인회가 찻자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진용 BBS울산불교방송 사장은 “옛부터 우리 민족은 차와 함께 했고, 특히 울산은 고유의 차문화를 간직한 유서깊은 도시다”며 “울산차문화한마당을 통해 전통차의 효능뿐만 아니라 다도에 숨어있는 정신적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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