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장 설치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울산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남구 벤처빌딩 회의실에서 열렸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D프린팅을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울산시가 전문 인력양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울산 3D프린팅 인재를 길러낼 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달 30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날 남구 벤처빌딩 회의실에서 ‘울산 3D 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을 열었다. 단장은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맡았다.

행사에는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등 13개 기관이 참석해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각 기관은 교육 특화 분야 선정을 협의하고 커리큘럼 개발, 기업 수요 파악, 교육 운영 등 기관간 역할을 논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3D 프린팅 교육장과 장비 공동이용 실습장 설치, 3D 프린팅 국가기술 자격증 실기시험장 설치, 교육 안내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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