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지기봉사단(회장 김민정)은 1일 울주경찰서에서 열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도경) 2018년 성과보고대회’에 커피부스를 맡아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결혼이민자 여성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누엔티홍(베트남)씨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한동안 활동하지 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온지기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봉사활동이 있을 때 꼭 연락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민정 회장은 "결혼이민자여성들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소통해 지역공동체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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