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택 소방위·방정용 소방장

울산대표로 출전, 장관상 수상

▲ 천영택 소방위, 방정용 소방장(왼쪽부터)
‘2018년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울산소방본부 소속 중부소방서 천영택 소방위와 온산소방서 방정용 소방장이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소방학교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화재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실험장에서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과 발화 요인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기량을 겨뤘다.

울산 대표로 출전한 천 소방위와 방 소방장은 평소 화재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 기법을 발휘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문 화재조사관 자격도 취득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관들의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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