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30년 세계 등록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제5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월드엑스포를 통한 미래의 공동번영’을 주제로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 이코 밀리오레 밀라노 공과대학 교수 등 국내외 엑스포 전문가,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콘퍼런스 기조 강연은 빈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이 맡아 ‘박람회 유치 희망도시의 향후 로드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세션에서는 디미티르 케르켄테즈 BIE 사무차장이 ‘엑스포 주제와 철학’, 이코 밀리오레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 디자인학부 교수가 ‘엑스포의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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