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는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종합결과보고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최근 서울 에이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종합결과보고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국내 체류 외국유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유학생들과 국내 대학생 간 실질적인 교류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시범사업이던‘한중 청소년교류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진행한 것이다.

올해 전국 14개 대학, 34개국 출신 유학생들을 포함해 총 1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성대 학생들은 최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자로 선정돼 중국학과 이정아, 인문문화학부 임욱운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 사학과 장다연, 회계학과 천가친씨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결과보고회에서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서로 이해를 높이고 우정을 쌓는 것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관계증진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 사업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함께 사는 미래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경성대는 한국 대학생과 외국 유학생각 50명씩, 총 1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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