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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농구/배구
휴식기 끝낸 프로농구 6일부터 3R 돌입신인드래프트 선수 출전 가능
7일엔 현대모비스-kt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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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2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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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장면. 연합뉴스

국가대표 경기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6일 재개된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지난달 25일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 구단별로 10일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6일 3라운드를 시작한다.

3라운드부터는 지난달 26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경기에 나올 수 있어 리그 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즌 개막에 앞서 ‘4강 후보’로 지목된 안양 KGC인삼공사는 휴식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바꾸고, 신인도 전체 2순위 가드 변준형을 선발하는 등 새로운 팀 컬러를 갖췄다.

또 신인 드래프트 당일에는 부산 kt와 트레이드를 통해 가드 박지훈까지 영입했다. 그동안 장신 외국인 선수인 미카일 매킨토시의 기량이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던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평균 22.2점에 7.3리바운드를 기록한 레이션 테리를 데려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랜디 컬페퍼는 역시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뛴 저스틴 에드워즈로 교체했다.

외곽 플레이에 능한 테리와 국내 최고 센터 오세근의 조합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휴식기 전까지 5연패를 당한 인삼공사의 팀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지만 올해 2위로 돌풍을 일으키는 kt도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박준영을 선발한 kt는 인삼공사와 트레이드로 가드 김윤태, 포워드 한희원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휴식기 직전 세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한 데이빗 로건이 돌아오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면 강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7일에는 최근 7연승 중인 선두 현대모비스와 5연승을 내달리는 kt가 부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나란히 휴식기 이전에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와 이대성이 대표팀에 차출되고, kt는 로건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연승을 이어갔을 정도로 안정적인 전력을 보였다.

1, 2위 승차가 3경기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이기면 4경기 차로 달아나며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되고, kt가 승리할 경우 2경기 차로 좁히면서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 수 있다.

데뷔전을 앞둔 신인들에 대해 정태균 IB스포츠 해설위원은 “1순위 박준영의 경우 대학리그 막판에 거의 출전하지 않아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오히려 2순위 변준형이 곧바로 출전해 팀에 공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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