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현안 협의 진행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지난 3일 오후 울산시와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시당에선 이상헌 위원장을 비롯해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 심규명 남갑지역위원장, 정병문 남을지역위원장 등 10명이, 울산시에선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송병기 경제부시장 등 7명이, 시의회에선 황세영 의장과 안도영 운영위원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울산시당과 울산시의 사업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시의회가 울산시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고려해 송 시장이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1회 이상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며 의정활동까지 아우르는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정책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시당과 시, 시의회간 소통 강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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