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관, 과학기술연구회, 항우연, ETRI, KAIRI 등 9개 출연연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와 노동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개 정부출연연은 앞서 수 차례 노사협의회를 진행했지만 정규직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결정하지 못한 바 있다.
김종훈 의원은 “정부출연연구원이 독자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과기정통부에서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본방침과 예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과기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규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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