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2018년 여가친화기업’을 4일 발표했다. 총 39개 신규 인증기관에 울산지역 (주)롯데비피화학과 울산시남구도시관리공단 2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주 40시간 재량 근무제’ ‘자율 연차 사용’ ‘여가친화 업무 담당 전담조직 운영’‘매주 금요일 일찍 퇴근하는 홈데이’ 등 다양한 여가활성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친여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여가문화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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