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다문화가족등 참여

오는 20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

▲ 선갤러리예술인회가 마련하는 제4회 검단예술제가 6일부터 2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린다.
울산시 울주군의 후원으로 선갤러리예술인회가 마련하는 제4회 검단예술제가 6일부터 2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린다.

올해 예술제는 웅촌과 검단 일원에서 작업하는 정착 예술인들과 울주지역 다문화가족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10여년 전 선갤러리문화관 이후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이 일대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마을로 변하는 과정을 되돌아보고, 이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자는 취지다.

전원생활의 운취를 더하는 ‘향기’전에는 도예가 박시아, 한지공예가 정활란, 서양화가 배정희, 천연염색 이선애, 섬유염색 박명옥, 목조각가 이우덕. 사진가 황정아씨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6일 오후 6시 열리는 기념식 겸 콘서트는 이선애 선갤러리문화관장의 인삿말에 이어 플루트 연주, 시낭송, 성악, 판소리, 남도민요, 다문화합창단 공연에 이어 내빈과 주민, 작가가 함께하는 다과회로 마무리된다. 267·1557.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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