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다문화가족등 참여
오는 20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
올해 예술제는 웅촌과 검단 일원에서 작업하는 정착 예술인들과 울주지역 다문화가족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10여년 전 선갤러리문화관 이후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이 일대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마을로 변하는 과정을 되돌아보고, 이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자는 취지다.
전원생활의 운취를 더하는 ‘향기’전에는 도예가 박시아, 한지공예가 정활란, 서양화가 배정희, 천연염색 이선애, 섬유염색 박명옥, 목조각가 이우덕. 사진가 황정아씨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6일 오후 6시 열리는 기념식 겸 콘서트는 이선애 선갤러리문화관장의 인삿말에 이어 플루트 연주, 시낭송, 성악, 판소리, 남도민요, 다문화합창단 공연에 이어 내빈과 주민, 작가가 함께하는 다과회로 마무리된다. 267·1557.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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