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젊은사진가회 7회 회원전

5~10일 울산문예회관 3전시장

사진작업속 콜라주 기법 활용

작가 12人 다채로운 표현 눈길

▲ 권세현·장혜인 작가의 공동작품 ‘Gaia’.
울산젊은사진가회(회장 김지영)가 ‘예술적 상상, X’라는 주제로 7번째 회원전을 마련한다. 5~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3전시장.

회원들은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사진작업으로 표현한다. 예술가들의 삶이 다채롭게 보이는 것은 그들의 일상이 특별하거나 화려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일을 반복한다. 이것이 예술적 상상의 힘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지영, 권세현, 김나영, 김효원, 배홍미, 안정은, 우주열, 이경섭, 이영빈, 장혜인, 정사빈, 조성용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사진작업 속에서 평면회화 등 콜라주 기법을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2013년 결성된 울산젊은사진가회는 사진을 전공하거나 다수의 전시경험을 가진 울산출신 40세 이하의 젊은 사진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뉴비전아트센터 안남용 작가의 지도와 큐레이팅을 받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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