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설비 자재 수명 늘린 장치

울산시설공단은 4일 방송설비에 사용되는 소모성 자재의 교체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린 장치를 개발,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장려한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울산시 산하기관 및 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특허는 별도의 전원이나 회로 없이 기계적 장치로만 구성돼 안정성이 높고 교체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허를 최초로 고안하고 설계한 주인공은 가족문화센터 정재원 대리로 무엇보다 개발부터 설계, 적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외부기업의 기술지원 없이 자체 기술력으로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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