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에서은 지역의 문화다양성 인식 제고와 문화·예술분야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연수’를 11일과 12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유네스코 ‘세계문화다양성 선언’ 발표(2001년)에 따라 관련법 제정 후 이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연수 희망 기관 공모에 선정돼 문화다양성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수는 현장활동가와 예술인,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일반인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1일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울산에서 전문가 초청강연, 12일 (재)울산문화재단 6층 회의실에서 토크쇼, 집중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재단은 오는 9일까지 누리집 등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연수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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