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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올림픽
2019년에 ‘남북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전달바흐 IOC 위원장 2월 방문 희망
문체부, 북측과 일정 협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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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2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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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남북 대표단이 내년 2월 중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개최 의향을 전달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5일 “내년 1월 초 IOC에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북측 일정이 되지 않았다”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남북이 2월15일 IOC를 방문해줄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도 이날 관광 담당 기자들과 송년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북측과 내년 2월 중순 IOC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 외에 남북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도 동행한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일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 분과회담을 열고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을 IOC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2월 IOC 방문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 구성과 개막식 공동 입장 등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남북은 지난 2월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국제종합대회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단일팀을 구성했고,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카누와 조정, 여자농구 등 3개 종목에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아시안게임에선 카누 용선에 나선 남북 단일팀이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 국제종합대회 사상 최초로 시상식에서 한반도기가 올라가고 아리랑이 연주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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