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섭(사진) 온산소방서 소방위가 S-OIL과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김상섭(사진) 온산소방서 소방위가 S-OIL과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영웅소방관은 각종 재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김 소방위를 포함해 8명이 선정됐다. 김 소방위는 2000년 7월 소방에 입문해 현장 활동과 소방행정, 상황실 수보 등 소방 전반에 걸쳐 업무를 섭렵했으며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유창하이테크 화재(재산피해 15억원)에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온산 국가산업단지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김 소방위는 또 울산119대축제와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친절·불친절 연극을 기획했으며 시 안전 주요시책 업무에 공헌했다.

김 소방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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