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보3당, 기자회견
입장표명·사태수습 촉구
한국당도 실질 대안 강조
진보3당은 “송철호 시장은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지역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사안에 침묵하였는가”라면서 “시민의 불안과 염려를 해소할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광주형 일자리’ 문제점에 대한 입장 표명과 사태수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진보3당은 또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는 광주형 일자리 문제에 대해 지역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가 뒷북을 치는 민주당 의원들 행태 또한 자신의 역할을 망각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도 성명을 내고 “송철호 시장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입장이 곤란해 언급을 회피한다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며 “송 시장과 울산시는 ‘노사민정 화백회의’는 실질적인 대안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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