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공청회 마련

▲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정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3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정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3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원혜영 의원과 공동개최로 진행됐으며 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조정산업진흥법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조정산업 활성화를 통한 사회갈등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유례없는 고도성장을 이뤘지만 그 이면에는 이념·세대·지역간 갈등 등이 매우 높은 수준에 있다”면서 “사회갈등지수가 OECD 국가 중 7번째이며, 갈등비용은 연간 최대 246조원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갈등이 더 이상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복잡·다양한 사회갈등의 해결은 기존 사법절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화해·조정·중재 등 ‘재판외 해결제도’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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