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中企 30여곳 대상

판로개척등 수출 실무교육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출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5일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30여개 B2C(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출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과 인력 등의 한계로 해외 판로개척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B2C 기업들을 위한 수출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비즈윈(온라인무역연구소) 최정민 강사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정민 강사는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강사로 활동중이며, 여러 기관에서 기업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컨설팅을 맡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Qoo10, Taobao, ebay 등 e-Marketplace 활용법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기업인들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인성 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수출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온라인수출과 관련된 정식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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