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2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의장, 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소비자 8대 권리 샤우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는 소비자의 날(12월3일)을 맞아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기관단체장과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소비자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주권이 바로서는 울산’을 주제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소비자 8대 권리 퍼포먼스, 특강, 정보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 소비자운동에 앞장선 울산YMCA 정정희 세탁심의위원, 울산YWCA 정은경 사무총장,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지부 정인숙 실장, 울산녹색소비자연대 이명희 팀장,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박혜숙 모니터회장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주)소비자와 함께 박명희 대표가 ‘소비자 주권은 현명한 소비로부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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