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등 다채로운 행사

울산 울주군 간절곶의 2019년 해맞이 행사가 ‘희망,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울주군은 5일 군청에서 2019 새해 간절곶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2019년 1월1일 오전 8시까지 ‘해넘이·해맞이’로 나눠 진행한다.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넘이 콘서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 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는 ‘꿈꾸는 황금돼지 오르골’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새해 소망을 적어놓을 수 있도록 한다.

간절곶 주변에 울주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시식관을 운영하고, 해맞이객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눠준다. 또 푸드트럭 존과 희망정원 빛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15만여명이 간절곶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1일 저녁부터 2019년 1월1일까지 간절곶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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