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자원봉사대회 열어
북구 김종범·배재분씨등
우수 활동자들 시상 격려
동구도 5일 자원봉사대회
이상덕씨에 자원봉사대상
울산 동구와 북구가 각 자원봉사대회를 열고 한해 동안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울산 북구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드림하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울마당 등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북구 자원봉사유공자·단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인 효문동 그린리더협의회 김종범씨와 농소1동 여성자원봉사회 배재분씨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전수했다. 또 틴틴나눔봉사단, 북구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 지구시민북구봉사단, 북구아카데미봉사단은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동구는 앞서 지난 5일 울산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제11회 울산 동구 자원봉사대상에 일산동 자율방범대 소속 이상덕(56)씨가, 본상은 울산푸름이단 김길주(여·61)씨와 동구여성전문봉사회 라종란(여·49)씨가 받았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김수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봉사하는 당신! 동구를 새롭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