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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매장 폭행, ‘왜 이렇게 비싸냐’ ‘사이즈가 이상하다’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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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7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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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백화점 속옷매장 폭행 사건이 불거져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속옷매장 폭행 사건을 최초로 커뮤니티 등에 폭로한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당했던 끔찍했던 악몽을 서술했다.

작성자 A씨는 "10월 20일경에 있었던 일인데, 50대로 보이는 부부가 매장을 와서 응대했다"며 "그런데 아줌마가 ‘저희 제품은 왜 이렇게 비싸냐. 사이즈는 이상하게 나오냐’고 해서 아무말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 뒤로 저한테 욕을 하고, 저희 부모님 욕까지 했다"며 "나중에는 '잠옷 원피스 갖고 와'라고 해서 무서워서 다른 잠옷을 갖고 갔더니 소리를 지르더니 매장에 있는 집기를 저한테 던지고, 머리채 잡히고, 무릎을 꿇게 해서 제 머리를 엄청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고, 병원에서 2주 전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과도 안하고, 합의도 안 되고 형사님이랑은 연락도 잘 안 된다"며 "어떻게 해야 합의와 상해비를 받을까요"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A씨는 유명 모 백화점 속옷매장에서 일하다가 이 같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뉴스부 (karion79@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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