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8일 확정된 정부 예산안 중 지역구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옥동~농소1 도로개설 87억등

◇중구 정갑윤 의원

정 의원은 중구 관내 및 울산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술사업 예산 등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구 공공실버주택 건립 36억원 △도시재생 85억원 △울산콘텐츠기업육성센터조성 49억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중구사업 12억원 △옥동-농소1 도로개설 87억원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32억원 △태화·우정동 일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3억원 등이다.

울산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등

◇울주 강길부 의원

강 의원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400억원 △울산신항 개발 50억원 △국도7호선(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 10억원 등을 반영시켰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4.0 해수자원화 전력시스템 연구센터 20억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10억원 △분리막 소재 평가 표준화 및 공정 실증화 기반구축 15억원 △울산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등도 포함시켰다.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 96억등

◇남갑 이채익 의원

이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기본설계 용역비 5억여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사업 10억원을 증액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 766억원 △울산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96억원 △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예산 8억여원 등도 확보했다.

미래차 안전시험장 구축 40억등

◇남을 박맹우 의원

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부품개발에 40억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27억원 △분리막 소재 평가 표준화 및 공정 실증화 기반구축 25억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 25억원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 센터 16억원 등 27개 주요사업 462억여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

보밑항 체험공원 조성 10억등

◇동구 김종훈 의원

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ICT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166억원 △에너지4.0 해수자원화 전력시스템 연구센터 건립 70억여원 △VR·AR 인프라 구축사업 12억원 등 총 376억원을 반영시켰다.

또 동구지역 신규사업으로 △주전 보밑항 해양연안 체험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도심 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도시재생) 사업 16억원 등 10건 185억5000만원도 포함됐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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