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후 33년간 한자리
‘한우물 경영’ 실천해와
울산 1호 백년가게로 선정된 언양한우불고기는 1985년 문을 열어 언양읍 언양불고기 음식점 밀집지역에 위치한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 상 가장 오래된 불고기 전문점이다.
개업 후 33년간 한 자리에서 언양불고기로 한우물 경영을 실천해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속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48개 업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백년가게에 대해서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 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우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중기부는 소상공인 롤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의 성공 스토리를 방송과 신문매체 등을 통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하인성 청장은 “울산지역 백년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가게들을 발굴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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