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시재생 세미나 개최

구민 지속적 참여 관심 유도

▲ 울산시 중구 도시재생세미나가 지난 7일 울산시 중구청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전경구 대구대학교 교수, 김정민 영신대학교 교수 등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컨벤션에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개발’에서 ‘재생’으로 공공부문의 도시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울산 중구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사)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김호철)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태와 방향성’ 기조강연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민간의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주민의 역량 강화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신구 부산대 교수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수사례’, 이창업 중구 일자리창출실 도시재생정책계장의 ‘울산 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황과 향후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2부에서는 대구대 전경구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민 영산대 교수, 조극래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성현 대구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태목 울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과 질의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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