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운영 들어가

▲ 울산 남구는 10일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진규 남구청장, 김동학 남구의회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송병기 울산시경제부시장 등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남구는 10일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은 무거동 지역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해소해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또 삼산동에 위치한 남구보건소로 찾아오기 힘들었던 무거·삼호·옥동주민들의 건강생활 증진도 도모했다.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비 16억원 등 총 98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돼 1년여만에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6800㎡ 규모로 지상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6층은 공영주차장(주차면 145면)으로 조성됐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주변지역 주차문제 해소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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