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경로당 3곳 리모델링비등

▲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사진)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사진)은 남구 와와경로당과 신정3동경로당, 소정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5억원과 방범용 CCTV 설치사업 9억원 등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3개 경로당은 지역 노인 7200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도 운영된다. 하지만 지어진지 30년이 넘어 노후된 시설의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방범용 CCTV 예산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무거·삼호·옥·신정동 일원 60곳에 CCTV 120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데다 폭염과 한파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열린 쉼터가 될 것”이라며 “CCTV 예산과 관련해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에 부응하고 범죄 및 재난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죽음과 관련한 애도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코드검찰을 앞세운 적폐수사를 계속한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 전 사령관의 죽음을 적폐몰이 수사에 대한 국민의 경고로 인식해야 하고, 그것이 이 전 사령관의 죽음을 헛되지않게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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