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道 400억 증액

호계문화센터건립 예산도

▲ 이상헌 국회의원(울산북·사진)
이상헌 국회의원(울산북·사진)은 내년도 국가 예산에 울산지역 예산 총 665억원과 소관 상임위 민생예산 20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울산에서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조성 예산 49억원을 증액시켰고, 울산 신항(남항 방파호안, 남방파제 축조) 예산 50억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예산 400억원 증액을 이끌어냈다”며 “민주당 조정식 예결위 간사 및 홍영표 원내대표와 소통하고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거쳐 청량~옥동 국도건설 예산 10억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비 10억원 등 70억원 이상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반영되는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주요 예산으로 △호계문화센터 건립 42억원 △상안 풋살 구장 조성 2억원 △이화산단 진입도로 산사태 예방 4억원 △화봉경로당 등 3개 시설 내진보강 4억9000만원 △염포초 환경개선사업 8억여원 △효정고 운동장 정비사업 1억여원 등이다.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학교 예술강사 처우 개선 43억원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12억원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40억원 등이다.

이상헌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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