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가 실시중인 주말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1인 1체육 생활화를 위한 ‘2018 신나는 주말체육학교’가 대한체육회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지난 2014년부터 주말·전국 4500여개 학교와 1000여개의 학교 밖 체육시설을 활용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말부터 11월말까지 9주간 평가전문용역기관 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시체육회는 사업계획, 실행과 운영, 사업성과 등 3개 부문에서 86.6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부터 울산에서 방과 후 스포츠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볼링, 배드민턴, 탁구, 스쿼시 종목의 학교운동부 선수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곧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운동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뜻하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의 초석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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