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스포츠대상 야구 수상
이용 프로축구등 최고 선수

▲ 11일 프로축구 이용(왼쪽)과 프로야구 김재환이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 축구·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김재환(30·두산 베어스)이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김재환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양의지(두산)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가 공동 주최한 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

리그 홈런왕(44개)과 타점왕(133개)에 오르며 KBO리그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재환은 동료들에게도 올해 최고의 선수였다.

프로축구에서는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측면수비수 이용이 통산 4번째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에 도전한 팀 동료 이동국을 제치고 트로피를 들었다.

남녀 프로농구에서는 KGC인삼공사 오세근, 우리은행 박혜진이 각각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 정지석,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녀프로골프에서는 박상현, 이정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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