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재해재난 및 안전대비 시설물 정비와 구축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중구 관내 재난안전 수요관련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반구동 서원공원을 비롯한 20곳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4억원의 특별교부세가 배정됐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도 ‘산불방지를 위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울주군 관내 청량읍, 온양읍, 온산읍, 서생면 등 일원의 고사목과 오래된 훈증더미의 제거 및 파쇄를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산불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울산동)도 15억원의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복합공간조성에 10억원, 주전 일원 미포산업로 포켓주차장 설치에 5억원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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