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예술창업가들
남구 신복로터리 일원서
각종 강좌·파티 등 진행
울산문화재단 지원 사업

 

울산지역 청년예술창업가들의 모임, 아이덴티티807(대표 유명한)이 두번째 프로젝트 ‘-리단길’을 추진한다. 공간예술, 일러스트, 사진, 3D프린터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장소는 신복로터리 일원(울산 남구 남부순환도로 25)이다.
 

 

프로젝트 대주제는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오래되고 낙후된 공간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톡톡 튀는 작품들로 바꾸자는 취지다.

 

11일에는 ‘나무반지 만들기’가 진행됐다. 12일과 14일에는 실버팔찌만들기, 13일에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15일에는 가죽키링 만들기 강좌가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가죽키링 강좌는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되고 나머지 강좌는 모두 오후 6시와 8시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음료 포함 5000원. 15일에는 흥겨운 파티도 열린다.

 

한편 지난 4월 결성된 아이덴티티807는 가죽공예가 유명한·권선재씨, 사진작가 서다운씨, 디자이너 최민영씨, 일러스트레이터 송성주씨, 은공예가 서정희씨, 문화기획가 강지수씨 등 80년대생 청년 7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문화재단의 청년문화기획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