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연구자와 기업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딜로이트는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각종 경영컨설팅 자문, 회계 및 법률 관련 전문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센터는 혁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사업화를 위한 지역 기업과의 접점 확대 및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며, 울산과학기술원은 보유하고 있는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제공 및 기술이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3사는 우수 기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 상용화를 목적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 △기술사업화 기회 발굴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수요 공동 발굴 △정보공유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영해 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전문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울산지역 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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